래퍼 육지담의 랩 스승인 허인창이 제자의 ‘쇼미더머니3’ 탈락에 시즌4에 출연하자고 용기를 북돋았다.
허인창은 7일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이 올티와 경쟁 끝에 탈락하자 “시즌 4에 나가서 우승하면 된다. 여기서 멈출 거냐. 너무 슬프잖아”라고 위로했다.
앞서 육지담은 탈락 직후 눈물을 보였다. 타블로는 “울지마. 울지마. 잘했다”고 위로했다. 육지담은 “사실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했다. 여기까지 온 것도 잘한 거니깐...”이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육지담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따 조장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고, 실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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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