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송종국의 독설이 지난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 9kg을 뺐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근 9kg을 뺐다"며 "송종국의 독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MBC '일밤- 아빠어디가'에 출연했을 때 살이 쪄 있었다. 또 레이저 시술 받은 뒤라 얼굴도 부었다. 그런데 이후 모니터를 했는데, 오빠가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해 정말 충격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진짜 오빠를 좋아한다"며 난데없는 고백을 한 뒤 "그 말을 듣고 정말 충격을 받아서 1월부터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9kg을 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신영과 조세호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으며,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이국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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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