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과거 있었던 나이에 관한 루머를 인정했다.
강수지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그 때는 원래 나이들보다 많이들 낮췄었다. 나는 원래 나이보다 두 살 낮췄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의 한 팬은 “제가 알기론 세 살까지 낮췄었다고”고 깜짝 고백해 강수지를 당황케 했다. 이후 강수지는 “진짜? 그렇게까지 나갔었어? 69년생하고 70년생 왔다갔다 했나보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일본에서는 더 내렸었다. 거기는 말도 못한다. 회사에서 어려보인다고 엄청 내렸다. 74년생까지 내렸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별바라기’는 스타와 팬이 함께 하는 신 개념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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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