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오는 10월 11세 연하 직장인과 결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8 07: 36

배우 박건형이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건형은 8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든든하고 소중한 제 편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는 글을 올려 이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2년에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예식은 양가 친지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건형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박건형 배우보다 11세 연하로 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 때문에 결혼 준비 및 기타 소식을 알리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 이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십사 부탁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 남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은 배우 박건형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건형은 팬카페에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긴장도 되고요"라며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게재하면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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