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빅클럽 타깃' 스톤스와 5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8 07: 54

빅클럽이 노리던 잉글랜드 유망주 수비수 존 스톤스(20)가 소속팀 에버튼에 잔류했다.
에버튼은 지난 7일 밤(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톤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톤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를 소화하며 에버튼의 뒷마당에 힘을 실었다. 활약을 발판 삼아 5월 30일 페루와 경기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스톤스는 올 여름 EPL 빅클럽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유망주다. 첼시,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이 그의 풍부한 잠재성을 눈여겨봤다. 스톤스는 에버튼에 남으며 의리를 지켰다.
스톤스는 "(지난 시즌) 정말 행복했다"면서 "대단한 시즌을 보냈고,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꿈이 실현됐다"고 재계약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dolyng@osen.co.kr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