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번째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콘셉트 사진 21장을 동시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파이톤 가죽 소재의 검은 의상을 입고 반항기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노려보며, 거친 소년미를 과시했다. 또 날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여자친구를 향한 서운함과 사랑 앞에서 항상 약자여야만 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이처럼 사랑의 불균형에서 오는 답답함은 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20일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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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