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의 연애욕구 유발 '커플샷'이 공개됐다.
성준, 정유미는 '연애의 발견' 측이 8일 공개한 사진에서 극 중 남하진(성준 분), 한여름(정유미 분)으로 분해 '껌딱지 커플'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하진과 여름은 연애 2년차에 접어든, 둘 사이에 공간을 만들고 싶지 않은 커플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한 데일리웨어를 입고 집안 곳곳에서 애정을 확인 중이다. 둘이 앉기에는 좁은 계단에 서로 포개어 앉아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백허그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풍부한 애정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연애 중인 남녀에게 흔히 보인다는 행복한 미소와 서로를 바라보는 러블리한 눈빛은 보는 이의 '연애 욕구'를 유발한다. 이처럼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인의 모습은 ‘연애의 발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대목이기도 하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극중 동갑 커플인 정유미와 성준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애정표현을 하는 등 진짜 연애하듯 촬영했다. 그랬더니 한창 연애중인 남녀에게서 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과 남하진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 분)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리얼연애공감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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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픽쳐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