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아이튠즈에 美 첫 싱글 '아이 디드 잇'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08 10: 40

걸그룹 스피카가 7일, 아이튠즈를 통해 미국 데뷔 싱글인 '아이 디드 잇(I DID IT)'을 공개했다.
'아이 디드 잇'은 업템포의 팝송으로, 90년대의 R&B, 힙합, 펑크 등의 요소를 현대적인 도시음악과 융합시킨 곡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표되는 이 곡은 미국 유명 프로듀서 Oliver Oligee Goldstein, Cory Enemy, Daniel Merlot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신예 디렉터 Michael Laburt가 연출을 담당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스피카의 리더 보아는 "미국에 있는 동안 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노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멤버들 모두 정말 즐겁게 작업을 했기 때문에, 팬들도 우리의 새로운 싱글 앨범을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피카의 미국 진출은 스피카의 실력을 눈 여겨 본 미국 측 프로모터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스피카가 미국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피카는 오는 10일 미국 LA의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KCON 무대에 올라 '아이 디드 잇'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국내에서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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