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 대통령, 이라크 공습 승인 '자국민 보호 목적'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8.08 11: 2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8일(이하 한국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 국가의 세력 확대로 이라크 주민과 자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또 미군의 이라크 내 전투는 없을 것이며 지상군은 투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그동안 이라크 내에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반군인 '이슬람 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에 대한 공습을 검토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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