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 남주혁이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를 통해 연기자 변신했다.
남주혁은 지난 7일 첫 베일을 벗은 ‘잉여공주’에서 철없는 대학교 4학년생 빅 역으로 출연한 남주혁은, ‘잉여하우스’를 떠나 대기업 정규직에 취직하게 된 윤진아(박지수 분)를 축하해주며 첫 등장했다.
인어공주 김하니(조보아 분)는 빅을 “블링블링한 페이스에 훈훈한 꽃잉여”라며 내레이션으로 소개했고, 빅은 돈 잘 버는 부모 밑에서 흥청망청 대학생활을 하는 잉여인간으로 첫 출연했다.
극 중 빅은 용돈을 끊어버린 부모 때문에 ‘잉여하우스’에서 취업 준비를 하며 지옥 같은 취준 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빅은 ‘잉여하우스’ 멤버들 중 10년차 고시준비 장수생 도지용(김민교 분)과 훈남 미대생 이현명(온주완 분)과 함께 ‘잉여 삼인방’으로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첫 방송에서 ‘빅’은 1차 면접에 합격한 ‘현명’에게 “제일 중요한 팁은 자신감이야! 어차피 요즘 다 고 스펙이고 면접 예상문제 모르는 놈이 어딨어! 요는, 자신감이야!”라 조언하며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불렀다.
첫 연기도전을 한 남주혁에 대해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남주혁 진짜 첫연기야? 잘한다”, “꽃잉여 남주혁”, “사투리연기 자연스러웠어요”, “비주얼 최고”, “너무 귀여워요” 등 호평했다.
남주혁은 YG엔터테인먼트와 K플러스 모델컴퍼니가 손잡은 YG케이플러스소속의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으며,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남자모델계의 스타로서 일찌감치 연예관계자들은 물론 팬들의 눈도장을 받아온 그는 서울컬렉션의 ‘Beyond Closet Party 쇼’와 ‘W쇼’, ‘송지오옴므 쇼’ 등 패션쇼와 엘르, 코스모폴리탄, 쎄시, 보그걸 패션매거진에서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악동뮤지션의 1집 타이틀곡‘200%’와 ‘기브 러브(Give Love)’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드라마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취준생들이 모여사는‘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안에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지며, 첫 방송 이후 독특한 구성과 판타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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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케이플러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