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싸이 신곡 ‘대디(Daddy)’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정우성 측 관계자는 8일 OSEN에 “정우성이 어제(7일) 용인의 놀이공원에서 싸이와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싸이 측 관계자 역시 “‘대디’ 뮤직비디오에 정우성이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싸이는 지난 3일부터 서울, 부산, 용인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에서의 촬영에는 항공촬영도 동반됐으며, 싸이는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매번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정우성이 출연했다는 것은 또 다른 파격이다. 앞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는 뮤즈 현아를 포함히 유재석과 노홍철 등이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젠틀맨’에는 가인과 ‘무한도전’ 멤버들 전부가 함께 출연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9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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