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첫 정통 멜로에 도전한다.
공유는 배우 전도연과 함께 정통 멜로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 제작: 영화사 봄)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과 여로 만나는 전도연과 공유는, 그 여자 상민 역과 그 남자 기홍 역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도가니'와 '용의자' 등 강렬한 영화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공유의 첫 정통 멜로 영화 출연작이다.
그간 로맨틱코미디, 멜로 드라마에서 때로는 깊은 감성으로, 때로는 말랑말랑하게 여심을 쥐락펴락했던 공유의 보다 성숙한 연기 변신이 주목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진 '남과 여'는 최근 몇 년 간 한국 영화에서 찾기 힘들었던 정통 멜로 영화이기도 하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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