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임준섭, 위기의 KIA 구할 수 있을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8.08 12: 43

6연패에 빠져 있는 KIA가 회생할 수 있을까. 임준섭(25)의 어깨 위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KIA는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7로 지며 속절없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가운데 8일에는 임준섭이 선발로 나선다.
임준섭은 올 시즌 20경기(선발 18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5다. 다만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5이닝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팀의 위기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2연전 독식을 노린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1승6패 평균자책점 3.19로 토종 선발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2.61의 가파른 상승세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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