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리 독나방 주의, 어떻게 생겼나 보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8 13: 28

황다리 독나방 주의.
접촉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황다리 독나방 주의보가 화제다.
황다리 독나방은 사람의 피부에 닿기만 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올해 강원도 춘천·홍천지역에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춘천·홍천지역 국유림 70여㏊에서 황다리 독나방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부터 춘천, 홍천지역을 대상으로 황다리 독나방 방제사업을 벌였으나, 여전히 번성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다리 독나방은 지난 2002년 산림피해 해충으로 지정된 나비목 독나방과의 곤충이다. 생김새가 일반 나비와 비슷하지만 앞발에 노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서객들과 산행객들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다리 독나방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다리 독나방 주의, 불안해서 산에도 못가겠다”, “황다리 독나방 주의, 생긴 건 예쁘게 생겼네”, “황다리 독나방 주의, 알레르기라니 끔찍하다”, “황다리 독나방 주의, 휴가철에 조심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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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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