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류현진 계속 던질수 있겠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4.08.08 13: 45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의 경기,7회말 수비를 마친 류현진이 매팅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컵스전에서 7회 2사 후 동점을 내줘 7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수추가에 실패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통산 1경기에 나왔는데 그게 바로 완봉승을 거둔 지난해 5월29일 홈경기였다. 당시 류현진은 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트라웃을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 푸홀스를 3타수 무안타로 제압한 바 있다.

류현진의 상대 윌슨의 최근 4경기 성적은 13이닝 28안타(4홈런), 10 볼넷 22실점 (19자책점)으로 방어율이 13.15을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완봉승으로 13승 갔으면 좋겠다","류현진,좌타자들아 힘 좀 내라","류현진,아! 고든이 빠졌네","류현진,완봉승 한 번더 하는거야!'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지상파 MBC와 케이블TV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에서는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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