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YTN · 볼빅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8 14: 05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8일 서울 마포의 YTN 뉴스퀘어에서 ‘YTN · 볼빅 여자오픈’ 개최협약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보도전문채널 YTN(대표이사 배석규)과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공동 주최하고, KLPGA(회장 구자용)가 주관하는 ‘YTN · 볼빅 여자오픈’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사흘간 치러진다. 
YTN 배석규 대표이사는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 YTN이 볼빅과 골프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며 "상암동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YTN이 ‘YTN · 볼빅 여자오픈’을 전통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볼빅은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프로골프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YTN · 볼빅 여자오픈’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대회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에 KLPGA 구자용 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YTN 배석규 대표이사님, 볼빅의 문경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이 대회가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탄생시키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YTN · 볼빅 여자오픈’은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치러지며, 국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들이 총출동해 첫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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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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