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혹성탈출2'는 8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 40명(영진위)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7월 10일 개봉한 '혹성탈출2'는 4일 만에 150만, 8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혹성탈출2'는 이로써 개봉 한 달째인 30일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혹성탈출2'는 전작(1편 277만여명)의 관객수를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당초 16일에서 10일로 급작스럽게 개봉일을 변경, 극장의 배급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비판도 감내해야 했다.
한편 '혹성탈출2'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가 세상을 휩쓴 후 10년,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이 도시를 떠나 그들만의 사회를 만들고 번영을 이룬 가운데, 유인원들을 이끄는 시저(앤디 서키스)가 다시 생존한 인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앤디 서키스, 제이슨 클락, 게리 올드만, 케리 러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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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