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동욱, '아이언맨' 주인공 낙점..신세경과 호흡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8.08 16: 59

배우 이동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남자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8일 OSEN에 "이동욱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며 "제작진과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으며 이변이 없는 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주인공으로는 앞서 거론됐던 신세경이 유력하다. 이동욱에 앞서 출연을 논의 중이던 신세경 측 역시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욱은 지난 7월 말 MBC '호텔킹'이 종영한 데 이어 '아이언맨'에 곧장 합류하면서 안방극장에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신세경은 9월 영화 '타짜2' 개봉과 함께 '아이언맨'까지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TV를 동시 접수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피아노', '봄날', '불한당', 'Dr.깽',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선보인 김규완 작가의 신작이다.
한편 '아이언맨'은 조만간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빠른 시일 내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9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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