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통산 두 번째 4번 타자…테임즈 5번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8 18: 12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통산 2번째로 4번 타자 선발 출장한다. 왼쪽 손목 통증 때문에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에릭 테임즈는 5번 타자로 나선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팀 간 1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나성범이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나성범은 지난달 29일 마산 KIA전에서 생애 첫 4번 타자 선발 출장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와 김종호(좌익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이종욱(우익수)과 나성범(중견수), 테임즈(1루수)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6번부터 이호준(DH)과 모창민(3루수), 지석훈(유격수), 김태군(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은 우완투수 이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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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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