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08 18: 59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8)가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전준우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 2사 2루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1구째를 받아 쳤다. 
삼성 우익수 박한이는 전준우의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으나 실패. 2루 주자 황재균은 여유있게 홈을 밟았고 전준우는 2루와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 들었다. LG 채은성(6월 21일 대전 한화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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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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