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포수 최경철이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최경철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4차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1-2로 지고 있던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재학의 3구째 126km 체인지업을 통타했다. 비거리 120m.
LG가 최경철의 시즌 4번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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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