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헤켄에 브레이크 걸린 김현수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8.08 19: 46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2,3루에서 넥센 밴헤켄이 두산 홍성흔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넥센은 리그 최강의 투수 앤디 밴헤켄이 선발로 나섰다. 최근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승리투수가 된 밴헤켄은 이 부문 프로야구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제 앞으로의 승리는 자신의 기록을 넘는 새 기록이 된다.

두산 선발은 김강률이다. 어떤 투수가 나와도 밴헤켄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힘든데, 선발 데뷔전을 갖는 김강률이 나온다는 점에서 두산은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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