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5회초 선두타자 손아섭 좌월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6월 25일 한화전서 9승 사냥에 성공한 뒤 승리와 입맞춤하지 못한 유먼이 오늘 경기에서 10승 고지에 도전한다.
삼성 선발 윤성환 또한 10승 고지를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윤성환의 올 시즌 성적은 9승 5패(평균 자책점 3.85). 지난달 24일 포항 롯데전 선발승(6이닝 1실점) 이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롯데는 4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여유있는 편은 아니다.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먼의 호투가 더욱 절실하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