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패’ NC, 두 번째 심판합의판정은 ‘실패’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8 20: 54

NC 다이노스가 두 번째 심판합의판정에서는 실패했다.
NC와 LG 트윈스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팀 간 14차전을 벌이고 있다. 5회 수비에서 3루수 모창민의 LG 채은성에 대한 태그 플레이에서 심판합의판정을 요청해 판정 번복을 이끌어낸 NC는 5회말 공격에서는 심판합의판정에 실패했다.
NC가 2-4로 뒤진 5회 1사 1루 김종호 타석. 1루 주자 박민우는 2루 도루를 감행했다. 임채섭 2루심은 최초 태그아웃 판정했다. 박민우는 태그가 안 됐다는 사인을 NC 더그아웃에 보냈고 김경문 NC 감독이 이날 두 번째 심판합의판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최초 판정 그대로 아웃으로 최종 판정됐다. 한편 앞선 5회 수비에서 NC는 모창민이 2루 주자 채은성을 태그아웃 시켰지만 임채섭 2루심이 최초 세이프 선언했다. 하지만 심판합의판정 끝에 아웃으로 바뀌었다.
경기에서는 6회 현재 NC가 LG에 2-4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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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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