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연우진-한그루, 끝? 여전히 찌릿찌릿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8 20: 57

'연애말고결혼' 연우진과 한그루가 사기결혼극이 들통났음에도, 여전히 티격태격대는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11회 '고백(GO BACK)'에서는 할머니에게 결혼사기극을 들킨 두 사람이 관계를 끝내지 못하고 여전히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말도 안되는 욕심을 부렸다" "다 말하고 끝내겠다"고 결혼사기극을 종료하기로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한그루 분)는 기태의 집 쇼파에 앉아 아옹다옹했다.

이는 기태의 할머니가 두 사람에게 "끝내려면 아직도 멀었다. 너희가 벌려놓은 결과는 너네가 떠안아야 한다. 잘 한 번 해봐라"라는 말처럼 여전히 끝나지 않은 두사람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연애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공기태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진 한그루 한선화 정진운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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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애말고 결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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