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정진운이 연우진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11회 '고백(GO BACK)'에서는 결혼사기극이 끝난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한그루 분)가 함께 있는 것을 불편해하는 한여름(정진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름은 여전히 찌릿한 기태와 장미의 모습에 못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기태와 요리-음주-노래방 대결을 통해 자신의 소원을 전한다. 여름의 소원은 바로 독립자금.

여름은 기태에게 "독립하겠다. 500만원만 빌려달라"고 말하며, 장미와 기태의 사이를 떼놓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기태와 여름의 사이를 연인(?)으로 의심한 이훈동(허정민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공기태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진 한그루 한선화 정진운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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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애말고 결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