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연우진-한그루, 재시작! 연우진母 허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8 21: 18

'연애말고결혼' 연우진의 어머니가 한그루를 며느리로 허락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11회 '고백(GO BACK)'에서는 결혼사기극을 들키고 종료한 사람이 관계를 끝내지 못하고 여전히 함께하며 두근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한그루 분)는 결혼을 끝내려는 마음과 여전히 두근대는 마음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에 당혹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장미의 일터에서 기태의 어머니와 기태 아버지의 불륜녀가 몸싸움을 벌이게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기태 어머니는 자신을 '어머니'라 부르며 도움을 준 장미에게 마음을 연다.
기태의 어머니(김해숙 분)는 엉망이 된 모습으로 장미와 앉아 "너같은 애가 정말 싫다. 이게 내 원래 마음이었다"고 말한 뒤 "다시 시작해보자. 노력해보겠다는 뜻이다. 노력해서 안 되면 니 머리채를 쥐어뜯던지…"라는 말로 장미를 자신의 며느리감으로 허락했다.
한편, '연애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공기태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진 한그루 한선화 정진운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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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애말고 결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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