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LG 선두타자 스나이더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이날 양팀은 이재학과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이재학은 2년 연속 10승에 노린다. 이재학은 올 시즌 20경기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1차례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였다.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마산 KIA전에서는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제몫을 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2.84로 페이스가 좋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찍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첫 번째 등판이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