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강지섭, 고생 끝에 문어 숙회 왔다.."살아있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8 22: 26

배우 강지섭이 문어 숙회를 먹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강지섭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문어 포획에 성공, 숙회를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섭은 우연히 문어를 발견했다. 하루 종일 제대로 먹지 못한 그는 문어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였고, 초인적 힘으로 이에 성공했다.
이후 강지섭은 문어를 익혀 즉석에서 숙회를 만들었다. 그는 감탄하며 "살아있네~"를 외쳤다.
그러나 이도 잠시, 그는 우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문어를 아껴뒀다 부족원들과 먹을 걸 그랬다"면서 그는 부족원들을 떠올렸다. 그러자 제작진은 "내일 또 잡으면 되지 않나"고 말했고, 강지섭은 언제 우울했냐는 듯 "그러면 되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은 나홀로 생존을 이어가고, 다시 만나 다음 생존지까지의 험난한 길을 떠나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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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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