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윤상-유희열-이적, 밤샘 19禁토크…'삐' 처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8 22: 27

뮤지션 윤상, 유희열, 이적이 밤샘 19금 토크로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2회에서는 40대를 넘긴 뮤지션들이 여전히 성(性)적인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웃음을 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의 고백으로 오해가 풀렸던 이적은, 유희열과 더불어 야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내며 기나긴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화면은 나왔지만 이들의 대화는 반복된 '삐~' 처리가 대신했다. 제작진은 '저희 꽃보다 청춘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정말로..준수하고 싶습니다.ㅠㅠ'라는 자막으로 수위 높은 발언에 편집의 어려움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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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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