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초반 실점 많았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08 22: 44

두산 베어스가 또 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21안타를 허용해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10-15로 패한 두산은 2연패로 40승 49패가 되며 4위를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송일수 감독은 경기 직후 “야수들이 상대 선발을 잘 공략했지만, 경기 초반 많은 실점을 했다. 팬들이 많이 성원해주시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2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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