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윤상-유희열-이적, 와카치나에서 오붓 셀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8 22: 44

뮤지션 윤상과 유희열, 이적이 와카치나 오아시스에서 오붓한 셀카 영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2회에서는 40대를 넘긴 뮤지션 세사람이 사막의 오아시스에 발을 '퐁당' 담근 채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회 때의 오해도 모두 떨쳐내고, 밤샘 수다로 더욱 돈독해진 세 사람은 사막의 오아시스 와카치나에서 신발까지 벗고 찰싹 달라붙어 오붓한 셀카 동영상을 촬영,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이적의 권유에 선뜻 신발을 벗고 물에 들어온 윤상은, 이후 동생들이 자신의 신발을 공중으로 던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웃으며 관망했다.
이 모습은 "예전에는 눈도 못마주치던 후배들이었다"는 윤상의 개인 인터뷰 영상과 교차되어 큰 웃음을 안겼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꽃청춘'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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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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