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양상문, “우규민 1회 위기서 흥분하지 않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8 22: 46

“우규민이 1회 위기서 흥분하지 않았다.”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선발 우규민의 6⅔이닝 2실점 호투를 내세워 NC를 9-6으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질주해 44승 49패 1무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NC는 52승 41패.

LG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3타수 1안타 2타점, 정성훈이 2타수 2안타 3볼넷 4득점, 채은성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직후 양상문 LG 감독은 “우규민이 1회 위기 상황에서 흥분하지 않고 상대 중심 타선을 잘 처리했다”며 “오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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