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유이, 정말 베어글녀 맞구나" 감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8 22: 50

개그맨 김병만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의 생존 실력에 감탄했다.
김병만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유이의 나홀로 생존기를 살펴보고 "정말 베어글녀가 맞구나"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우연히 유이의 생존지를 발견했다. 이에 두 사람은 감격적인 재회를 할 수 있었다.

사실 김병만은 유이가 기르던 메추라기를 함께 잡아먹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이는 이미 혼자서 거뜬히 메추라기를 잡아 요리해 먹은 뒤였다. 이에 김병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이를 향해 생존왕 베어 그릴스와 베이글을 합한 "베어글"이라고 이야기했고, "그 친구는 며칠 있을 생각인가보더라"며 유이의 생존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은 나홀로 생존을 이어가고, 다시 만나 다음 생존지까지의 험난한 길을 떠나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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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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