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이적, '아빠어디가' 나레이션 셀프 성대모사 '폭소'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08 23: 14

[OSEN=양지선 인턴기자] '꽃보다 청춘' 이적이 자신이 참여했던 '아빠 어디가' 나레이션을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페루에 도착한 후 딸과의 전화통화를 회상하며 셀프 성대모사를 했다.
이날 3인방은 페루의 사막에서 일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이게 진짜 '아빠 어디가'인데? 아빠들이 갑자기 없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적은 "딸에게 '아빠가 인사도 못하고 왔어. 갑자기 어떤 아저씨들이 급하게 가자고 해서'라고 했더니 딸이 '그럼 싫다고 해야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우리 아빠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라며 '아빠 어디가' 나레이션 톤으로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 주역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함께 한다. 나영석 PD의 진두지휘 아래 KBS 2TV '1박2일' 출신 신효정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tvN 이적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PD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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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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