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노홍철, 임종체험 소감 “가족들 생각 많이 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08 23: 30

방송인 노홍철이 가상 임종 체험을 하고 소감을 전했다.
노홍철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임종 체험을 경험했다. 이 체험을 통해 노홍철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입관해 뚜껑 닫힌 관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체험이 끝난 후 노홍철은 인터뷰를 통해 “관 뚜껑 열릴 때 신선한 공기가 들어왔다. 뚜껑 닫히기 전에 봤던 하늘과 나무였는데 정말 달랐다. 진짜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어, “관 안에 있으니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평소 가족에게 더 잘 할 것을 다짐했다.

노홍철은 또, 관에 들어가니 “고마운 분들한테 표현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홍진호와 줄리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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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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