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19금 전문 토커의 등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8 23: 43

배우 권오중이 19금 토크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권오중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거침없는 19금 토크로 MC진을 당황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남자들의 생태보고서' 코너에서 '집으로 초대해 무엇까지 부탁했다'는 문제를 받고 방송에는 나오지 못할 답을 말했다.

일단 그는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답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안된다. 오늘 이렇게 아무 말도 안 하고 갈 거냐"며 그를 말렸다.
이어 장동민이 "나도 듣고 싶다"며 귀를 기울였고 권오중의 말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런 권오중의 모습에 유재석은 "여기서 아무리 환호 받으면 뭐하나. 방송에서는 입 다물고 있는 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그들의 일상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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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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