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홍진호, 이사 바보 전현무의 ‘구세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08 23: 57

방송인 홍진호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전현무의 구세주로 등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이사를 준비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전현무는 홍진호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홍진호가 도착했을 때 전현무의 집은 아무런 짐도 싸지지 않은 상태였다. 전현무는 짐이 적다고 생각해 포장 이사를 부르지 않았고, 두 사람은 다른 도움 없이 집 안을 정리하게 됐다.

전현무는 “큰 짐은 TV, 침대, 스탠드 밖에 없다”며 홍진호를 안심 시켰다. 하지만 이상하게 전현무의 집 안에서는 짐 거리가 끝 없이 쏟아져 나왔다. 전현무는 “뭐부터 싸야 하냐”, “그릇은 뭐로 싸냐”며 ‘이사 바보’의 면모를 보였고, 홍진호는 한숨을 쉬면서 차근차근 그를 가르쳤다.
3시간이 지나 거의 모든 정리가 끝났다. 이후 도착한 용달 직원들은 남은 짐 정리를 신속하게 해치웠고, 이 장면에는 전현무와 홍진호 모두 감탄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홍진호와 줄리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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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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