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이나, 리버풀 떠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9 05: 22

리버풀이 골키퍼 페페 레이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공식화 했다.
리버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나가 뮌헨으로 이적했다"고 밝표했다. 리버풀은 "지난 8년 동안 리버풀서 활약한 레이나는 좋은 결과를 얻는 등 큰 활약을 선보였다. 뮌헨으로 완전이적하게 되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레이나의 활약에 대해 열거했다. 2005년 비야 레알서 리버풀로 이적한 레이나가 11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웨스트햄과 FA컵 결승서 4번의 승부차기 중 3개를 막아내며 우승을 이끈 것을 설명했다.

또 2008년까지 최우수 골키퍼상을 비롯해 2009-2010 시즌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리버풀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레이나는 리버풀서 총 394경기에 출장하며 뮌헨으로 이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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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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