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2골' PSG, 랜스와 개막전서 2-2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9 05: 3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터트린 파리 생제르망이 개막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랭스 오퀴스트 드로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2014-2015 리그 1 개막전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PSG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이브라히모비치는 파스토레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전반 7분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로 PSG는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홈팀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22분 디에고의 패스를 받은 프린스 오니앙게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치열하던 경기서 균형을 깬 것은 랭스. 전반 34분 앙투완 드보가 역전골을 터트린 랭스는 전반을 2-1로 앞선채 마무리 했다.
그러나 PSG는 후반 18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파스토레와 동점골을 만들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