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터, 3430안타로 ML 통산 공동 6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09 08: 33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40)가 3430번째 안타를 날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터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 통산 안타 6위인 호너스 와그너(3430개)와 타이를 이뤘다. 1회말 1사에 나온 지터는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맞아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해 343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지터는 안타 하나를 추가하면 와그너를 뛰어넘고 유격수 통산 최다안타 주인공이 된다. 동시에 피트 로즈, 타이 콥, 행크 애런, 스탠 뮤지얼, 트리스 스피커에 이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단독 6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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