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 현준-박애리 부부가 집 안에 놀이방과 자판기, 당구대를 차려놓고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판핍 현준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집에 차려놓은 오락실과 자판기 등을 보여줬다.
이날 아내 박애리는 시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그 동안 팝핀 현준은 딸을 데리고 집 안의 오락실에서 오락을 했고, 식사를 한 후에는 집 안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마셨다. 그는 자판기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먹는 맛도 있지만 갖고 노는 과정이 중요하다. 여기서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국악인과 춤꾼의 만남으로 인해 '퓨전부부'라 불리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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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