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마이어 클래식 2R 단독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9 09: 37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 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전날 단독 2위였던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써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박인비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이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3위에 올랐다.
양희영(25)이 7언더파 135타로 4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공동 5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