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이 가상아내 세영을 위해 '하트 비트'를 열창했다.
우영과 세영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캠핑 요리 대결의 결과 2등을 하고 집을 얻기 위해 축가를 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두 사람은 축가 연습을 위해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열심히 자신들의 노래 '깍지 낀 두 손'을 부르던 두 사람은 이윽고 각자 노래를 부르며 그 시간을 즐겼다. 세영은 우영에게 '하트 비트'를 불러달라고 했고, 우영은 "내 파트가 아니면 모른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조금은 어설펐던 무대가 끝나고 난 후 세영은 웃음을 터뜨렸고 우영은 "아내가 좋다면 당연히 해주고 싶은데 나도 좋아야 하는데. 그 시간을 지워버리고 싶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우결4'에서는 세 커플의 캠핑 요리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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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