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호준이 1회부터 역전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이호준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0-1로 뒤진 1회 2사 2,3루에서 SK 선발 우완투수 채병룡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채병룡의 5구째 140km 직구를 밀어 때렸다. 비거리 110m. 이호준의 시즌 19번째 홈런.
NC는 이호준의 홈런을 내세워 3-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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