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8.09 19: 03

넥센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동원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회 1사 2,3루에서 번트 스윙을 하다가 엄지, 중지에 공을 맞았다.
공이 얼굴까지 튀면서 발갛게 부어오른 박동원은 이닝이 끝난 뒤 허도환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박동원이 구단 지정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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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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