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예쁘고 착하다”고 칭찬했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JYP-NATION-ONE MIC’ 콘서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너 뿐이야’를 부른 후 박진영은 “2년에 한 번 모이는 공연에 와줘서 감사하다. 팬들이 공연에 찾아온 이유는 각기 다를 것이다. JYP 가수들 보면 공통점이 있지 않냐. 일단 외모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의 용모가 예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는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도 열심히 하고 실생활이 예쁘고 착하다. 그게 JYP 가수들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래도 노래와 춤이다”며 “JYP의 노래와 춤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첫 번째 가수로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허니’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014 JYP-NATION-ONE MIC’ 콘서트는 9일과 10일 서울 공연에 이어 30일 홍콩 공연, 9월 5~7일 일본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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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