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성신, 향년 45세로 사망..'애도 물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09 19: 47

가수 박성신이 사망했다. 향년 45세.
'한번만 더'를 부른 고(故) 박성신은 9일 오후 12시께 사망했다.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고 박성신은 지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로 가요계에 데뷔해 1990년 ‘한번만 더’로 인기를 모았다. 1991년 이후에는 CCM 가수로만 활동했다. 가수 박재란의 딸로도 유명하다.

박성신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 특히 그와 동시대 감성을 공유한 팬들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노래 정말 좋았는데..안타깝다",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그 노래의 주인공이구나. 하늘에서 편안하시길", "얼마 전까지도 건강한 모습이었는데 왜..눈물이 난다" 등 고인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카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상주는 목사인 남편 임인성 씨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충북 진천 장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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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성신 2집 앨범 자켓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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