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호포’ 나성범 스리런, 심판합의판정 끝 홈런 ‘인정’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9 19: 54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의 스리런 홈런이 심판합의판정 끝에 인정받았다. 최초 판정 그대로 홈런.
나성범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3-9로 뒤진 5회 1사 1,2루에서 SK 선발 채병룡을 상대로 가운데 백스크린을 때리는 스리런을 작렬했다. 시즌 25호포.
하지만 이만수 SK 감독은 심판합의판정을 요청했다. 심판합의판정 끝에 나성범의 홈런은 그대로 홈런으로 최종 판정됐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에 힘입어 6-9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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