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무승부' 블랑, "이후를 기대할 만한 내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09 20: 45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 활약에도 개막전서 무승부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로랑 블랑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랭스 오퀴스트 드로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2014-2015 리그 1 개막전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PSG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리그앙 2연패를 기록 중인 PSG의 블랑 감독은 경기 후 "아직 준비 부족인 상태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포함해 몇 번이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승부를 내지 못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후를 기대할 만한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리그앙 3연패에 도전하는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라운드에서 바스티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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